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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갯벌 특성

순천만의 갯벌과 갈대는 귀중한 자원이며, 유일한 자산이다.

순천만의 갯벌과 갈대는 순천시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의 귀중한 자원이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라 할 수 있다. 순천만의 갯벌은 남해로부터 밀려오는 파도가 순천만으로 들어서면서 파랑의 작용이 약해지고 순천만으로 유입하는 동천, 이사천, 해룡천이 합류하여 기수역에서 토사의 퇴적작용이 이루어진다.

인접하는 벌교천의 기수역에서도 똑같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옛날부터 순천만은 간조 시 노출되는 평평한 부분이 넓게 펼쳐져 염전지대로 개발, 소금 생산지대로 알려지기도 하였으나 염전지대는 차츰 농토로 변하고 계속되는 유입하천의 토사와 영양염류는 순천만의 갯벌을 더욱 기름지게 하고 조간대 아래쪽으로 확장 발달되고 있어 이들 갯벌은 생물다양성의 보고라고 할 것이다.

순천만은 해수역 뿐만 아니라 주변에 펼쳐진 갯벌과 염습지, 그리고 동천하류의 갈대밭에서, 이제는 결코 찾아보기 힘든 천연성의 조화와 왕성한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희귀한 많은 종의 멸종 위기의 조류(검은머리 갈매기, 황새, 저어새, 노랑부리 백로, 흑두루미, 재두루미)가 도래하여 서식하고 있다.

순천만의 갈대밭 그리고 철새들은 모두 우리 손으로 길이 보전되어야 마땅한 자연유산이다.

순천만 갯벌에서 비상하는 흑두루미

순천만 흑두루미 사진

국내 유일한 흑두루미 월동지

흑두루미는 전 세계 19,000여 마리가 생존하고 있으며, 이중 14%인 2,700여 마리가 순천만에서 매년 월동하고 있다.

순천만 검은머리 갈매기 사진

국제 보호종인 검은머리 갈매기 및 혹부리오리의 중요한 서식지

검은머리갈매기는 세계 생존 개체수 (약 5,000~10,000마리)의 10% 이상(964마리)이 서식하고 있다. 혹부리오리는 이동 개체수 (60,000 ~ 70,000마리)중 18%에 해당하는 11,150마리로 아시아 최대규모의 서식지이다.
민물도요는 세계 생존개체수(13,000마리)중 7%에 해당하는 9,300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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