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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의 신진대사

갈대의 호흡

갈대의 줄기는 지하줄기와 지상줄기로 나뉜다. 지하줄기는 다시 수직 방향으로 자라는 것과 수평 방향으로 자라는 것으로 나뉘는데, 수평 지하줄기의 경우 깊이가 보통 40~ 100cm이며, 최대 지하 2m 까지 자라는 것도 있다.

이 지하줄기에는 통기조직이 잘 발달해 있어, 깊은 땅 속에서도 호흡이 가능하다.
또한 갈대의 잎과 줄기가 대기 중의 산소를 뿌리로 보내는 기능을 하여, 뿌리까지 산소가 잘 전달되기 때문에 침수되어 있는 토양에서도 잘 자랄 수 있다.

갈대의 뿌리가 내보내는 산소는 땅 속 토양을 산화시키고, 미생물의 유기물 분해를 돕기도 한다.

순천만 갈대군락 사진

갈대의 물질대사

갈대는 지하줄기에 전분을 저장한다. 가을에 그 저장량이 최대가 되며, 봄이 되면 새싹을 만들고 급성장을 하는데에 모아둔 전분을 이용한다.

또한 갈대의 잎과 줄기는 질소와 인을 저장하고 있다가, 겨울철이 되면 밖으로 내보낸다. 잎과 줄기에 포함된 질소와 인의 함량은 5월에 최대가 되며, 질소와 인이 방출될 때는 고사된 잎과 줄기에서도 녹아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갈대는 잎에서 독특한 물질을 만들어 내보내, 다른 염생식물 종이 갈대 군락에 침입하기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갈대군락은 단일군락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순천만 갈대밭 위로 날아오르는 철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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