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순천만에는 갯벌체험장이 없을까?
순천만 갯벌은 퇴적물의 입자가 미세한 펄 갯벌로 주로 강하구 지역이나 만이 형성되는 지역에서 발달한다.
하루 두차례 조수 흐름에 따라 뻘이 섞여 탁한 뻘물이 되는데 특히 수로가 발달해 있고 함수율이 높아 깊게 빠지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순천만 갯벌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갯벌이 훼손되지 않아 원형에 가깝게 보전되어 있다.
과거에는 장산 갯벌체험장이 운영되기도 했지만 밟으면 급속도로 경화가 진행되는 갯벌의 특성상 체험장이 들어서면 생물들이 살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 결국 체험을 줄일 수밖에 없었고 처음에는 게를 잡는 아이들이 많아 이를 통제하는 것이 하루 업무이기도 했다.
생물을 잡고 갯벌 흙을 망가뜨리 던 장산갯벌체험장은 자연의 소리를 듣고 갯벌 생물들과 교감을 나누는 관찰장으로 바뀌었다. 순천만 갯벌은 습지보전법에 의한 습지보호지역으로, 연안관리법에 의한 절대보전연안으로,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명승으로 관리되고 있다.
하루 두차례 조수 흐름에 따라 뻘이 섞여 탁한 뻘물이 되는데 특히 수로가 발달해 있고 함수율이 높아 깊게 빠지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순천만 갯벌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갯벌이 훼손되지 않아 원형에 가깝게 보전되어 있다.
과거에는 장산 갯벌체험장이 운영되기도 했지만 밟으면 급속도로 경화가 진행되는 갯벌의 특성상 체험장이 들어서면 생물들이 살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 결국 체험을 줄일 수밖에 없었고 처음에는 게를 잡는 아이들이 많아 이를 통제하는 것이 하루 업무이기도 했다.
생물을 잡고 갯벌 흙을 망가뜨리 던 장산갯벌체험장은 자연의 소리를 듣고 갯벌 생물들과 교감을 나누는 관찰장으로 바뀌었다. 순천만 갯벌은 습지보전법에 의한 습지보호지역으로, 연안관리법에 의한 절대보전연안으로,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명승으로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