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제3간척사업으로 조성된 뚝방 옆에는 본래 음식점이 있었다.
2층으로 된 이 건물은 농경지와 갯벌 위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였다. 겨울이면 흑두루미 등 철새들이 갯벌과 농경지를 오가면서 먹이 활동을 한다.
경관이 뛰어난 곳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과 갯벌과 농경지를 오가면서 먹이 활동을 하는 철새. 사람과 철새, 모두에게 중요한 곳 이었지만 둘 중 하나는 양보를 해야 했다.
결국 철새를 위해 사람이 양보하기로 결정되었고 식당을 이전하였다. 기존 식당 건물을 철새탐조대로 리모델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