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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괄적 소개

안정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순천만

순천만 주변에는 학산리와 선학리, 송학리, 학동, 황새골 등 새와 인연 이 깊은 이름들의 마을이나 지명들이 많다.
예로부터 송학은 황새를 일 컫는 말이었고, 학은 두루미를 말함이었다.
순천만이 흑두루미를 비롯한 많은 철새의 중요한 서식지가 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닐 것이다. 순천만 은 하천의 기수역과 염습지, 넓은 갈대밭, 갯벌 등 다양한 서식지가 있는 습지로 17목 54과 239종의 새들이 관찰되고 있다. 그중 36종이 세계 적으로 희귀한 멸종위기 조류들로 순천만의 천연성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다.
매년 겨울이면 흑두루미와 검은목두루미,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 새, 검은머리갈매기, 민물도요, 큰고니, 혹부리오리 등 수천 마리의 물새 들이 월동한다.
봄·가을에는 민물도요, 중부리도요, 청다리도요, 뒷부리 도요, 알락꼬리마도요, 마도요, 개꿩, 흰물떼새, 왕눈물떼새 등과 같은 수많은 도요물떼새들이 시베리아-호주 간의 이동 경로상 중간기착지로 이용한다.
순천시의 시조인 흑두루미는 매년 10월에 찾아와 약 6개월간 월동하고 이듬해 3월 말경 떠나는 겨울 철새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속 에서 고고한 기품과 선비적 기상, 장수와 행운, 부부애, 고귀함을 상징한다.
순천만은 국내 마지막 남아 있는 흑두루미의 월동지로, 1996년 59 마리가 처음 관찰된 이래 2004년 202마리, 2009년 350마리, 2012 년 693마리, 2013년 871마리, 2014년 1,005마리, 2016년 1,737 마리 2017년 2,167마리, 2018년 2,502마리 등 월동 개체 수가 꾸준 히 증가 추세를 보인다.

흑두루미들 사진

아름다운 순천만은 새들의 놀이터

현재 순천만의 대표적인 조류인 흑두루미를 위해서 논 습지와 해양습지를 1996년부터 보호하기 시작한 이후 순천만은 다양한 철새들에 놀이터가 되었다. 겨울에는 70여종 약 5만 마리의 철새들이 순천만습지에서 편안한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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