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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변을 습지로

순천시 서면에서 시작하여 도심을 흐르는 동천과 상사호에서 흐르는 이사천은 순천만으로 향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농민들은 하천변을 농지로 개간하여 벼농사를 지었다. 일반 토지와 달리 하천변은 토질의 특성상 매년 갈대가 돋아 나는 것을 막기 위해 독성이 강한 제초제를 사용한다. 하지만 농약 사용은 갯벌 생물뿐 아니라 인간의 삶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농약 성분은 갯벌과 농경지에 축적되고 여기에서 식량을 얻는 사람과 생물들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감내해야 했다. 그래서 하천변 농경지에 더이상 농사를 짓지 못하도록 관리를 시작했다. 농민들은 수년째 짓던 농사를 못 하게 하는 행정을 원망하기도 했다.

‘순천만 보전을 위해서는 주변 지역부터 관리해야 한다.’는 목적으로 설득을 계속했다. 하천변이기에 국·공유지가 대부분일 줄 알았지만 상당한 면적이 사유지였고, 사유지는 소유자를 찾아서 보상을 진행했다.

이 후, 홍수 때에는 재해를 예방하고 평상시에는 철새들의 쉼터로 활용하기 위해서 하천변에 저류지를 조성했다. 이곳에서 나온 갯벌 흙은 순천만 제방의 바윗돌을 덮는데 사용했다.


동천 복원 면적 관련 사진
동천 습지 복원 전 사진

동천 습지 복원 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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