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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는 탐방길 주위가 푸른 잔디로 되어있다.

입구 정면 화장실을 지나면 길을 따라 세워진 5개의 조각상(봄의 향기, 비상, 희망의 도 약, 자연-내안의 풍경, 자연 속 생명의 소리)을 감상할 수 있다.

순천만 자연생태관 앞에는 곳곳에 벤치와 나무가 있고, 3개의 조각상(공존의 바다, 해풍설, 순천만 이야기)이 눈에 띈다. 순천만 갈대축제가 열릴 때면 잔디광장에서는 음악회, 사진전 등 각종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그라스가든을 수놓은 식물들

잔디광장 한쪽을 수높은 그라스가든 에는 순천만의 바람을 품고 빗물을 마 시며 살아가는 총 12종 4749본의 벼 과와 사초과 식물들이 군락별로 연출 되어 있다.

그린라이트, 모닝라이트, 몰리니어무어, 무늬 새그라스, 무늬억새, 수크령, 제브리너스, 털 수염풀, 팜파스글라스(흰색, 빨간색), 흰갈풀, 흰줄무늬갈대
잔디 광장 과거모습으로 벤치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는 모습이다.
갈대축제가 열리는 잔디광장으로 네명의 여성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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