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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을 대표하는 S자 갯골 수로를 보기 위해 탐방객들이 즐겨 오르는 용산에는 과거 순천만 갯벌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자연적인 전망대가 있었다.

그런데 전망대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전망대 주변의 임야를 훼손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전망대에 가기 위해서는 약 360개의 계단을 이용해야 했는데 계단이 처음 시작하는 곳은 용산에서 용의 목부분에 해당했다.

수 백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임야를 매입하고, 계단을 없애는 방법을 강구해야 했다.

오랜 고민 끝에 용의 목을 오르는 계단을 제거하고 용머리 앞으로 수로를 따라 오르는 동선을 찾았고, 두 번에 걸쳐 오르내리던 계단은 나무데크와 흔들다리로 연결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결국 약 1㎞의 오르막길 계단을 모 두 없애는 방안이다.

계단을 없애고 동선을 바꾼 결정적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용산의 의 미를 살려 용머리를 밟지 않고 용의 등을 타고 전망대에 오르도록 함이 고, 둘째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도 전망대에 오를 수 있게 하는 것이 었다.

이러한 큰 목표를 두고 2년에 걸쳐 완성한 용산전망대로 향하는 코스는 드넓은 갯벌과 갈대를 보고 싶은 시민들의 소망을 이루고, 순천 만에 오는 탐방객 모두가 용의 기운을 받고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기원 하는 장소가 되었다!

시설물 현황

  • 규모 : 2층/연면적 110.7㎡(1층 12.64㎡, 2층 98.06㎡)
  • 준공일자 : 2010. 1. 31

주요기능

  • 순천만의 수려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 원형 갈대 군락, 칠면초 군락, S자 물길, 순천만 일몰사진 촬영 등 경관 감상의 최적지
용산전망대에서 두명의 사진작가는 사진을 촬영하고있고, 가운데 한 남성은 손가락으로 순천만을 가르키고 있다.
용산전망대에서 8명의 남성 사진가들이 순천만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순천만의 S자 모습이 보이며 S자 물길 사이로 배가 한척 가고있다.
오늘진 순천만의 모습이면 S자 물길 사이에 물살을 가로지르며 두대의 배가 지나가고 있다.
순천만 일몰 모습으로, 순천만의 S자로 물길이 또렷하게 나타나있다.
순천만의 모습과 산 하늘이 나타나있는 사진이다.
VR보기 용산 전망대에서 여성이 순천만을 손으로 가르키고, 남성이 순천만을 바라보고 있다.

용산전망대에서 만나는 순천만 9경

  • 1경 : 바람에 포개지는, 30리 순천만 갈대길
  • 2경 : 바다와 강이 만나는, S자 갯골
  • 3경 : 바다의 검은 속살, 갯벌
  • 4경 : 둥글게 둥글게, 원형 갈대군락
  • 5경 : 대대포구 새벽안개, 순천만 무진
  • 6경 : 순천만 겨울 진객, 흑두루미
  • 7경 : 갯벌속에 빠진 해, 와온 해넘이
  • 8경 : 소원을 빌어봐, 화포 해돋이
  • 9경 : 순천만의 화려한 미소, 칠면초

용산 이야기

용산은 자연생태공원 동쪽에 있는 높이 77m의 낮은 산이다. 마치 용이 순천을 향하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오늘날 용산이라고 부르지만 이곳 사람들은 옛날부터 ‘용머리산’이라 불 러왔다.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순천 도심을 에워싸고 있는 다섯 마리 용 중 한마리가 여자만 으로 빠져나갔고 그 용을 다시 돌아 오게 하기 위하여 조례저수지(호수)를 조성했다고 한다. 여자만으로 빠져나갔던 용이 도심을 향해 오던 길에 순천만의 경치가 아름다워 머물렀기에 용의 머리 방향은 도심을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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