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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광장을 지나면 흑두루미 소망터널이 나온다.

이곳은 식당을 보상·이 전하고 조성되었다. 흑두루미 소망패에 소원을 적어 흑두루미 소망터널에 걸고 소원을 비는 꿈을 담은 길이다. 동양에서 두루미는 장수의 상징으로 표현 되었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의 경우 두루미는 행운, 행복, 장수, 부부애를 상징한다.

순천시민들은 오래전 순천만을 찾아온 흑두루미 두리를 13년 동안 보호하다 자연으로 돌려보낸 일화를 바탕으로 두리에 대한 정성과 행운이 모아져 순천만에 찾아오는 흑두루미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믿는다.

VR보기 흑두루미 소망터널이라 적힌 나무로 둘러쌓인 터널의 모습이다.

흑두루미 두리를 아시나요?

‘두리’는 1989년 말 순천시 한 야산에서 날개와 다리에 상처를 입은 채 동사무소 직원에게 발견되어 순천남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주는 먹이를 먹고 자랐다.
그러던 중 2000년 7월 순천지역 시민단체인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동사연) 연구원이 우연히 두리를 발견하고 학교장을 설득해 두리를 순천대 서면농장으로 데려왔다.
13년 동안 사람의 손에 길들여진 두리는 인공훈련장에서 하루 1시간 이상 달리기와 날기연습을 거쳐 1년 가까운 훈련 끝에 고향 시베리아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 기록을 담은 다큐 멘터리 ‘흑두루미의 꿈’도 방영되었다.

왜 33일이 지나야 소원이 이루어질까?

두루미는 땅 위에 짚이나 마른 갈대를 높이 쌓아 올려 둥지를 짓고 5~6월경 한 배에 2개의 알을 낳는다.
짝짓기를 한 한쌍은 오랜 기간 함께 살면서 매년 알을 부화시키는데, 암수가 함께 품어 32∼33일 이면 부화한다.
위험한 첫해를 넘기고 살아남는 새끼들은 어미새의 보호를 받으며 자란 뒤 3~4년부터 번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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