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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선생님의 열정 가득한 탐조 체험 진행 덕분에 아이가 자연에 더 큰 관심을 두게 된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의<br />수많은 질문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진지하게 답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생태체험선을 타고 보게 된 새들은 순천만 습지<br />길을 걸으며 볼 때보다 훨씬 다양해서 인상 깊었습니다. 선착장 부근에서 갯벌 생물들을 관찰하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었는데, 그곳에<br />앉은 상태로 관찰할 수 있게 할 의자가 있었다면 더 여유롭게 머물 수 있었겠다는 작은 아쉬움이 남을 정도였습니다. 사랑하는<br />사람들과, 그 자연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 덕분에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이 생명을 품고 유지되는 거겠지요. 다른 계절의<br />순천만도 궁금해져서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아이의 방문 후기입니다. 오늘 탐조체험을 갔을 때 꼬마물때새가 낳은 귀여운 알들과<br />알을 품는 꼬마물때새를 보았다. 귀여웠는데 알 낳을 곳이 없어서 주차장에 낳는다는 말에 꼬마물때새가 불쌍했다. 도요새들이 적당한<br />물높이를 찾아 이동한다는 사실도 알았다. 그래서 내가 탐조하러 갔을 때는 사리이고 썰물때라 도요새들이 멀리 가 버려서 보이지<br />않았다. 무척 아쉬웠다. 까치 둥지 위에 뚜껑(?)이 있는 것을 몰랐었지만 이번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귀여운 학도요도 보고,<br />이미 가버리고 없을 줄 알았던 흑두루미 1쌍도 보았다. (럭키♡) 다양한 새들을 보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뻘에서 말뚝망둥어,<br />농게, 칠게 등 조류 이외에 다른 생물들도 보았다. 매우 좋은 경험이었고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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