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기간에 순천만 습지 관람을 위해 방문했던 사람입니다.
매표소에서 습지체험생태선이 있다는 안내를 듣고 표를 구입하기 위해 12시 50분쯤 도착했는데 배가 막 떠나는 것을 보고
체험선 매표소 직원의 말이 1시 20분에 다음배가 있으니 5분전에 다시 오라고 안내 하더군요.
8월 16일 전국이 폭염으로 정말 더운 상황이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근처 카폐에서 기다리다 1시 15분에 다시 매표소로
이동해 표를 구입하고 승선을 기다리는데
관리직원분이 오셔서 승선인원이 6인이 안되어 취소되었으니 환불하라고 어처구니 없는 얘기를 하더군요...
이 무슨 황당한 상황인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매표당시 6명 승선인원에 대한 어떠한 안내도 없었습니다.
매표청구로 가니 6명 승선인원이 안되어 배가 취소 됐다는 말만 하면서....그래서 우리가 6명분을 채워 표를 구입하겠다고
해도 안된다하고,
저희 뒤에 3분의 남자 손님 일행이 그분들도 타겠다고 하니까 또 하는 말이 1시 22분이 되어 20분 출발인데 시간이 넘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더 하는 소리가 그럼 2시 배롤 타던지 하라는 말을 덧붙이더군요. 무슨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경우인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생태체험선은 출반시간을 직원들 마음대로 정하는 것도 아닐 것이고 정해진 시간이 있다고 하면 대중이 이용하는 버스와 같은
운행방법으로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1분,2분 늦었다고 운행이 취소되는 그런 규칙이 있습니까?
혹여 있다고 하더라도 탑승한 사람이 한명도 없어 잠시 대기하는 경우도 여태 한번도 없었나요?
아니 무슨 고속버스나 기차도 아니고....
생태습지의 홍보를 위해서도 타지에서 온 관광객을 위해 운영방법에도 문제가 있고, 직원들의 관광객대한 상의 없고 무책임한
응대방법에도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성실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