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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자연환경

갯벌

갯벌은 하천으로부터 끊임없이 영양물질이 공급되며, 수천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는 서식지이다.

갯벌은 지구상 생물의 자그마치 20%가 서식하는, 생물 생산성이 가장 높은 생태계이다. 그 중에서도 순천만의 갯벌은 보전가치가 뛰어나고 생산력이 왕성한 습지보호지역이다. 순천만 갯벌은 농게, 조개, 꼬막 등이 다량서식하여 생산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자연정화기능, 자연경관을 아름답게 하는 심미적기능 등이 뛰어나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했을 때 연간 약245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순천만생태조사보고서,1999)

게다가 순천만을 찾는 희귀종 조류들을 고려해 볼 때, 순천만 갯벌의 가치는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염생습지

습지는 크고 작은 온갖 생물들이 서식하여 ‘생명의 소용돌이'라고도 불린다.

순천만의 습지는 동천과 이사천이 만나는 하류지역의 하천 주변과 갯벌에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이 습지에는 주로 갈대군락이 우점종으로서 자리잡고 있어, 갈대꽃이 필 가을 무렵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순천만의 습지는 뻘층이 깊고, 분해성 미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여 유기물 분해능력이 뛰어나, 철새들에게 일시에 많은 양의 먹이를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유기영양분의 양도 많아 한국에서 가장 질이 좋은 습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식생

순천만에는 총 36과 92속 116종의 식물들이 염생습지와 주변에 서식하고 있다.

서남해안 전 지역의 식물종이 47종인데 비하면, 순천만의 116종류는 서남해안의 2.5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이는 그만큼 순천만의 염생식물 종이 다양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순천만에는 나문재, 갯능쟁이 등이 풍부하지만 개체수로 보았을 때 가장 풍부한 종은 칠면초와 갈대이다.

칠면초 군락과 갈대군락은 순천만의 우점종으로 갯벌 중간 중간에 환상으로 군락을 이루면서 발달하고 있다.

나문재는 제방 하부의 건조한 땅에서 군락을 이루며, 갯개비취와 갯질경 군락은 수로변이나 물이 고여있는 웅덩이 근처에서 밀집하여 분포한다. 바닷가 모래땅에서는 순비기나무와 갯메꽃, 갯까치수영 군락이 나타나며, 그 사이사이로 갈대군락이 우점종으로 나타난다.

갈대군락

순천만 입구에는 갈대가 고밀도로 단일군락을 이루고 있다.

한국의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약 30만평의 갈대밭이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대략 30여년 동안에 걸쳐 형성된 것으로, 최근 10여년 전부터는 그 범위가 매우 빠르게 넓어져왔다. 우리나라의 다른 갈대 군락은 이미 많이 훼손되었으나, 순천만의 갈대 군락은 가장 넓고 또 잘 보전된 갈대 군락으로 남아 있다. 갈대 군락은 적조를 막는 정화 기능이 뛰어나 순천만의 천연 하수 종말 처리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홍수조절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또한 겨울의 찬바람을 막아주고 안정감을 주어, 물고기들의 보금자리가 되며, 다시 이들을 먹이로 하는 수서 조류들이 찾아오게 된다. 순천만이 희귀 조류의 서식지가 된데에는 바로 갈대군락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구하도

순천만에 유입하는 동천과 이사천의 구하도는 본래 하천의 역할

순천만에 유입하는 동천과 이사천의 구하도는 본래 하천의 역할을 하였으나, 갯벌의 간척으로 인해 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고, 인공제방이 쌓이면서 농경지 중앙에 구하도로 남게 되었다.

순천만 구하도는 경사가 완만하고, 자유곡류 하천처럼 S자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다고 할 만큼 순천만 구하도는 잘 보존된 상태이며, 근래에는 농경지의 취수나 배수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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