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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기수지역 형성의 역사

지질학자들의 연구에 의하여 밝혀진 순천만의 형성역사는 8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구상의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해수면의 높이가 160m쯤높아지면서 우리나라의 서해가 중국대륙과 맞닿은 육지에서 바다로 변하고 한반도의 모양이 지금의 형태로 변하였다고 한다. 기수지역으로 바뀐 순천만도 육지에서 강물을 따라 유입된 토사와 유기물등이 바닷물의 조수작용으로 인하여 퇴적 오랜 세월동안 넓은 갯벌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천만의 갯벌은 대부분 니질의 갯벌로 형성되어 있다. 강변이나 강바닥에는 모래로 된 퇴적층이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니질의 미세한 갯벌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지구의 역사를 46억년으로 보았을 때 8000년이라는 세월은 하루 24시간중 1초와 같다고 하며 인류사에서는 신석기 문명이 시작되고 있었던 시점과 일치한다고 본다. (B.C6000년)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하류는 1962년의 사라호 태풍으로 인한 순천지역의 대홍수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그 대비책으로 강변을 정비, 이사천과 동천의 하구를 합강하면서 오늘날의 강 모습이 형성된 것이다.

과거의 이사천 지류는 학동에서 도가리까지 구불구불 형성되어있는 자연하천인 곡류하천이며 지금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담수호 역할과 배수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잘려진 강의 형태로 남아있다.
그동안 특별히 변화한 것이 있다면 주암댐의 보조댐인 상사댐의 설치로 수량과 수온의 변화, 퇴적환경의 변화 그로 인한 생태계의 혼란이 다소 있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현재 갈대밭의 넓이는 30만평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순천만의 정화 및 퇴적은 이 갈대밭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밝혀졌다.

순천만 석양 사진

순천만 물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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