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원짜리 두 장을 구입해 집사람과 들어갔다.아차 팜플렛을 안 가져 왔네. 개찰한 곳에서 팜플랫을 물어니, 없단다. 어쩔
수 없지! 하고 대충 출발.
근데... 공원 내부 매점이 온통 휴업이다. 이고 내부가 꽤 넓은데... 돌다가 가끔 쉬어가며 커피도 한 잔 하고,
군것질도 하며 쉬어가며 댕겨야 되는디... 한 삼십분 도니, 다리도 아프고, 무엇 보다도 목이 말라....버겁따! 공원 개장을
말던지, 개장을 했으면, 전국 어디를 가도 매점도, 슈퍼도, 마트도 여는데... 굳이 공원 내 매점을 휴업하고 있을 필요가
있을까? 마스크 쓰고, 될 수 있으면 타인과의 거리 유지도 하는디...
그리고 나와서 보니 입구에서 팜플렛을 주고 있다.
"저~기 앞에 가시면 있습니다!"만 하면 팜플렛 가져 왔을텐데... 그기 나갔다 다시 오는 게 귀찮아서?
쩝! 오랜만에 순천만 갔다가 기분 잡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