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커피 맛이고 뭐고 그 전에, 서비스부터 다시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주문하는데
40대쯤 되어 보이는 여자 직원분, 정말 너무 불친절하시더라고요. 말투도 차갑고, 표정은 거의 화난 사람처럼… 손님 입장에선
위축될 수밖에 없어요. 뭐 물어보기도 미안한 분위기예요. 얼음 좀 달라고 해도 대답도 안하시고 컵만 툭 가져가시고, 콜라
냉장고에 기대서 땅만보고 있으시고
그리고 같이 일하시던 30대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 직원분은, 위생에 정말 신경 좀 쓰셨으면 좋겠어요. 위생모도 안쓰시고,
마스크는 입만 대충 가리시고, 음료 만들면서 휴대폰도 계속 만지시고… 솔직히 눈살이 절로 찌푸려졌어요. 그런 상태로 음료를
만들고 서빙하니 믿고 마시기 좀 꺼려졌습니다. 까페도 일반 음식점 아닌가요? 위생모도 안쓰시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서비스랑 위생이 이렇게 부족한 곳이 있다는 게 안타까워요. 주변에도 절대 추천 못 할 것 같고, 저도
주민이지만 다시 가기 힙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