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육지 사이로 바닷물이 들어와 만든 만으로 2004년 동북아 두루미 보호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하였으며, 2006년 1월 20일에는 연안습지로는 전국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세계 5대 연안습지입니다.
갯벌과 칠면초의 장관, 흑두루미의 월동지, 고밀도 갈대군락, 다양한 철새와 조류의 서식지 등 생태환경이 만든 수많은
자연의 볼거리가 담긴 습지로 순천만의 S자형 수로는 우리나라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10대 낙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해안 하구의 자연생태계가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는 순천만은 전 세계 습지 가운데서 희귀종 조류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순천만과 순천시의 자연 뿐만 아니라 지구환경 전체의 환경보존을 위해 소중히 지켜야할 우리의 자산입니다.
순천시는 순천만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해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순천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홈페이지(http://scbay.suncheon.go.kr/wetland/)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