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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온도차
작성자서승아 작성일2022-03-23 조회수6265

봄이여서 순천으로 여행을 왔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주말 날씨는 겨울 날씨만큼 추워서 마음도 추웠습니다. 매표소에서 큐브 통합권을 권해줘서 먼저 큐브를 타고 갔는데 도착한 곳은 더 추웠습니다.
그런데 갈대열차를 타고 갈때 올때 너무 추워서 가림막을 내려달라고 해도 아무반응도 없는 직원들의 태도에 기분이 엄청 상했습니다. 이 날 추위는 다른 사람도 다 느낄 정도 였습니다. 서비스가 매우 엉망이네요.
정원으로 넘어와 천천히 구경하던 중 중국쪽에도 열차가 있어 큐브 통합권으로 탈 수 있냐고 그 곳에 있는 직원에게 물으니 큐브 통합권에 포함 된 것이 아니고 다시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동문에 있는 정원을 20분 돌아 준다고 했습니다. 여기는 가림막을 내리냐고 물으니 여직원분은 순천에서 코로나가 2000명 이상 나와 밀폐된 공간보다 환기가 중요하고 정원은 좌우를 구경해야 하기 때문에 가림막을 내리면 손님이 구경하시기 답답하다고 설명해주고 원한다면 내려 준다고 말하는 친절한 말이 나의 기분을 가라 앉게 해주었습니다. 처음부터 갈대열차에서도 이렇게 설명을 좋게 해줬다면 여행 와서 기분이 상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정말 중국정원에서 일하시는 기사님과 명찰을 차고 계셨는데 글씨가 작아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단발머리 두 여직원 분들의 따뜻한 말과 친절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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