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17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오천
워터아일랜드(이하 워터아일랜드)’을 개장했다.
워터아일랜드는 오천그린광장 내 연면적 10,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에어풀장, 그늘막 쉼터, 샤워실 등이 갖춰진 여름 맞춤형 물놀이 콘텐츠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조직위 이사장인
노관규 순천시장, 오행숙 시의원, 강형구 의원, 김미연 의원, 이향기 의원이 참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때 이른 무더위로 당초 7월 초에 개장하려고
준비했던 워터아일랜드를 아이들을 위해 일찍이 선보이게 됐다”면서 “지형 안정화와 그늘막 확대 설치로 시민들과 아이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터아일랜드는 6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시설점검 및 수질관리 등을 위해 휴장한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