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이달 4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쓴다.
3월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람회 일정이 포함된 여행상품 판매 등 박람회 흥행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세계 5대 연압습지인 순천만 일월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정원 문화를 선보이는 친환경 생태박람회다.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순천만
국가 정원, 순천만 습지, 도심 등 3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GS리테일과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이달 30일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GS리테일은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하고 박람회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현물을 지원한다. 또 박람회가 열리는 권역 내 230개 GS25 편의점을 통해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TV홈쇼핑 GS샵은 개막일인 4월 1일에 맞춰 남도여행상품을 방송한다.
모두투어, 전라남도가 함께 참여한 이 상품은 정원박람회를 포함해
1박 2일 여행 상품으로 구성했다. 선암사, 오동도, 이순신 광장 등 순천과 여수 주요 관광지 투어는 물론 꼬막정식 등
미식 체험도 포함한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은 “2013년 박람회에 국내외
44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GS리테일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 기사 출처 : 파이낸셜뉴스